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 외신은 미국 투자은행 캐너코드 제누이티가 AT&T,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등 4개 현지 이통사를 통한 5월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 결과 AT&T를 제외한 3개사에서 갤럭시S4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AT&T에서는 아이폰5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이클 워클리 캐너코드 제누이티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 뿐만 아니라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의 판매가 늘면서 삼성이 지난 달 애플을 제치고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꿰찬 것으로 분석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성장성 우려 '고개'..코스피 대형 악재될까
☞코스피, 1930선도 내줘..외국인 순매도 22개월래 최대
☞코스피, 외인 매도공세에 낙폭 확대..삼성전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