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2일 현대차 울산 4공장에서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맥스크루즈’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갑한 현대차 울산공장장과 문용문 현대차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맥스크루즈 1호차 주인공 이무영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무영 감독은 영화감독 이외에도 시나리오 작가, 대중음악 평론가로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소년 천국에 가다’ 등이 있다.
현대차는 평소 가족과 함께 캠핑, 여행 등 레저 활동을 활발히 즐기며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이 감독이 맥스크루즈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 1호차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무영 감독은 이날 행사에서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 생활에 맥스크루즈가 온가족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전국 현대차 판매 거점을 통해 맥스크루즈의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 3~4월 맥스크루즈 계약 및 출고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코베아 캠핑 용품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 12일 현대차 울산 4공장에서 열린 프리미엄 대형 SUV ‘맥스크루즈’ 1호차 전달식 현장에서 이무영 감독과 가족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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