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미국의 한 청년이 맥도날드에서 음식을 먹다 나방을 발견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LinkBoyJT` 아이디를 사용하는 미국 청년이 맥도날드에서 `해시브라운(감자가루를 원료로 빈대떡 모양으로 튀긴 음식)`을 시켜 반쯤 먹다 나방이 음식과 함께 튀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청년은 자신이 맥도날드에서 나방을 발견한 사연과 함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는 청년이 나방을 발견한 후 매니저에게 항의했지만, 매니저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공짜 음식을 제공하겠다고해 청년이 이같은 사연을 올리게 된 것이다.
한편, 2010년 미국 온타리오주 맥도날드에서는 아침에 파는 브리또에서 죽은 개미 50마리가 발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