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40선마저 붕괴..올들어 두번째 낙폭

시총상위 100개 종목 중 상승종목 단 1개
  • 등록 2009-11-27 오후 2:43:33

    수정 2009-11-27 오후 2:43:33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코스피 지수가 올들어 두번째로 큰 낙폭을 보이며 급락해 1530선까지 추락하고 있다.

두바이발 악재가 유럽시장을 거쳐 더 큰 후폭풍이 돼 국내 증시로 돌아온 모습이다.

27일 오후 2시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5.45포인트, 4.09% 내린 1534.0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낙폭은 지난 1월15일(-71.34포인트) 이후 가장 큰 것으로, 올 들어서는 두번째로 가파른 것이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1만1000계약 넘는 순매도를, 현물시장에서는 2152억원에 달하는 순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기관은 현물시장에서 32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242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820억원 가량 매수우위가 기록되고 있다.

건설업, 금융업종이 7% 가까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 업종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서는 오르는 종목이 단 한 개도 없으며, 100위권 내에서는 동아제약이 유일하게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가 3% 안팎 내리고 있고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은 6~7%대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은 더욱 높은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전날보다 20.64포인트, 4.36% 내린 453.1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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