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될 공청회는 서강대학교 왕규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파수 경매제 도입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학계, 연구계, 산업계 및 시민단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황금주파수로 불리는 800Mhz 대역 배분에 대비해 SK텔레콤(017670)을 비롯 KTF(032390), LG텔레콤(032640) 등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나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과도한 경매대금으로 인한 소비자 요금 전가와 투자지연, 대기업에 의한 주파수 집중 등 경매제의 부작용으로 제기되고 있는 사항에 대한 검토의견과 대응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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