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체어맨 W'' 19일만에 3천대 계약...''인기예감''

  • 등록 2008-03-05 오후 2:32:47

    수정 2008-03-05 오후 2:32:47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쌍용자동차의 '체어맨W'가 6000만원이 넘는 고가 프리미엄 차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 19일만에 계약대수가 3천대를 기록했다.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4일부터 예약주문을 받아 영업일수 19일만인 이달 5일까지 3000여대의 계약고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 생산부문장 정완용 부사장은 “이제 세계 명차들과 대적할 만한 국내 프리미엄 초대형 세단을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품질과 성능에서 뛰어난 제품을 계속 출시해 고객 만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강남 대치영업소에서 썬트로닉스 박철순 사장에게 '체어맨 W' 1호차를 전달하고 본격적인 출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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