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계좌 등록 이벤트 실시

케이뱅크 계좌 등록하면 예치금 2000원 증정
  • 등록 2017-04-20 오전 9:26:12

    수정 2017-04-20 오전 9:26:1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P2P 금융기업 8퍼센트가 자사 플랫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케이뱅크의 계좌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P2P금융 서비스와 인터넷전문은행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40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공통점에 착안, 은행 계좌 개설부터 P2P투자까지의 모든 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예를 들어, 산간 벽지나 해외에 거주하는 고객이 토요일 늦은 밤에도 케이뱅크를 통해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8퍼센트의 P2P대출상품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8퍼센트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회원이 ‘나의 은행 계좌 정보’에 케이뱅크 계좌를 등록하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예치금 2000원을 고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더불어, P2P투자에 처음 참여하는 고객의 경우 8퍼센트가 운영중인 P2P투자 체험 이벤트인 ‘퍼드림 채권’을 이용하면 2000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총 4000원을 예치금 가상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현재 8퍼센트의 투자 상품은 평일 오후 낮 1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다.

‘케이뱅크 계좌 등록 이벤트’는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혜택은 8퍼센트에서 처음 투자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고객 전원에게 최초 1회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8퍼센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치금은 계좌 등록 날짜의 다음 주 수요일에 8퍼센트 가상 계좌로 일괄 입금된다. 19일 기준 누적 대출액 642억원을 기록중인 8퍼센트는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대표적인 개인간(Peer to Peer; P2P) 금융 직거래 플랫폼으로, 평균 투자 수익률은 9.8%이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P2P금융서비스와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2040 모바일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유사한 고객 특성 때문에 케이뱅크 고객들께 P2P투자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4년 11월 13일 창립한 8퍼센트는 같은 해 12월 14일 첫 신용대출 P2P투자상품을 발행했다. 2015년 9월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컨소시엄에 창립주주로 참여했다. 지난 해 8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최저금리 보상제를 시작했다. 투자 리스크 헤지를 위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 정밀한 심사를 위해 심사 감별 시스템 다모를 도입했으며 CS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인공지능 챗봇 에이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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