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중국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 행사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중국 고객들을 위한 ‘K-뷰티& K-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루즈앤라운지, 제이에스티나, 러브캣 등 중국 인기 브랜드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본 매장에서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사은행사도 풍성하다. 60만원 이상 구매한 중국고객에게는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며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중국 여행사 ‘C-트립’과 연계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상품을 구매한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태양의후예’ 촬영지인 ‘그리스 자킨토스섬’ 여행 상품권(1000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중국 VIP 고객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노동절 기간 동안 인력거 투어 전문 업체인 ‘아띠’와 연계해 북촌, 청계천, 인사동 중심으로 인력거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점 글로벌 VIP고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본점 1층에서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음 달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럭셔리 살롱’을 개최해 중국 VIP고객 여행사의 임원들과 만찬회를 가지고, 롯데백화점의 중국 VIP 고객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월 본점에 즉시 환급을 처음 도입한 이후 환급 건수는 하루 평균 600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덩달아 중국의 젊은 고객들이 방문도 높아졌다. 최근(2.1~4.24) 중국 20~30대의 매출 신장률은 같은 기간 중국 전체 고객의 매출 신장률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