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6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문체부의 내년 재정규모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77개 사업 1543억원이 증액되고 22개 사업 1180억원이 감액되면서 정부안(5조4585억 원) 대비 363억원이 증액된 5조4948억원 규모로 결정됐다.
이는 정부 총재정 규모가 3000억원 삭감된 가운데서도 증액된 것. 금년 대비 10% 증가한 것이며 2016년도 정부 총재정(지출안, 386.4조원)의 1.42% 수준이다.
한국 음악시장은 2020년 매출이 2014년 대비 66% 가량 증가하는 등 콘텐츠분야 중에서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체조경기장을 명실상부한 케이팝 전문공연장으로 조성·활용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공연 관계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