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우수 제품 2차 특별판매전 실시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 축제의 거리서
  • 등록 2013-11-14 오후 12:00:00

    수정 2013-11-14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우수제품 2차 특별판매전이 서울 목동 행복한 백화점 앞 축제의 거리에서 15일부터 20일 사이에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14일 개성공단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1차 특별판매전에 이어 추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차 특별판매전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성사됐다. 1차 특별판매전 행사는 일 평균 매출 1000만원 이상, 일일 방문고객 800명 이상 등의 기록을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는 목동 행복한백화점 1층 행복 3문 축제의 거리에서 나인모드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열린다. 의류·잡화, 식료품 등을 정상가보다 50~70% 저렴하게 판매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개성공단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특별판매전 뿐만 아니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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