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화동에 위치한 기아차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740㎡ 규모로 하루 최대 302대의 정비가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광주시 내방동에 있었던 광주 직영 서비스센터는 농성동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연면적 1만4220㎡ 규모로 하루 최대 362대를 정비할 수 있다.
대전과 광주 서비스센터 모두 기아차의 공간 디자인 아이덴티티 ‘레드 큐브’를 적용해 기존 투박한 정비소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 친화적 서비스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프리미엄 전시장인 ‘K라운지’가 입점, 판매와 정비를 모두 아우르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축 서비스센터가 지역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러한 설비 투자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정비 상담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큐브렌즈’를 내놓고, 정비 때 직접 고객 차를 탁송하는 ‘도어 투 도어’를 실시하는 등 고객 애프터서비스(AS)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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