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구로구 한 백화점 2층 건물 안 원형 복도에서 김모(43·여)씨가 난간을 넘어 약 7m 아래로 투신했다.
떨어진 김씨는 1층 로비를 지나가던 백모(11)양과 부딪쳤다.
김씨는 당일 어머니 박모(72)씨와 점심을 먹으러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들렀다가 박씨에게 “잠깐 기다리라”고 한 뒤 사라져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의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주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