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054780)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합작회사 설립을 통한 드라마 제작을 위해 500만원을 들여 유한회사 `드림하이`(가칭)를 설립한다고 6일 공시했다.
신설 공동 합작회사는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각각 50%를 출자할 예정이며, 회사측은 오는 15일 이전에 합작회사의 대표이사를 선임해 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제목이기도 한 `드림하이`는 연예예술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로, 노래와 춤, 연기 등의 볼거리와 함께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합작법인을 통해 배우의 캐스팅과 오디션, 드라마 제작 등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합의해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규모 오디션을 통해 드라마에 참여할 신인 배우와 가수, 엔터테이너를 발굴할 예정이며, 드라마와 관련된 부가 수익사업도 기획하고 있다.
키이스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드림하이`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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