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동해에 140억배럴 달하는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어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 승인했다는 발언에
한국석유(00409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현재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구석유(024060) 역시 24%대 급등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 역시 9%대 급등세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에 동해 심해 석유 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서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