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코,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에 '급락'

  • 등록 2020-02-19 오전 9:13:41

    수정 2020-02-19 오전 9:13:41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지코(010580)가 채권자로부터 파산신청을 당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 분 현재 지코는 전 거래일 대비 13.82% 내린 3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코는 지난달 30일 채권자 신동엽 씨와 주식회사 메이홀딩스가 대전지법에 파산신청을 제기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채권자의 채권금액은 14억2417만원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지난 18일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 오전 9시부터 거래 정지가 해제됐다.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채권자와의 채권채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후 필요한 경우 파산신청 취하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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