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태국 디지털 TV의 선두주자인 채널8의 신규 제작 드라마 ‘Shadow of the Affair’의 한국 촬영을 유치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Shadow of the Affair’는 젊은 남녀의 일과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여행 가이드인 태국인 여주인공이 젊은 사업가와 함께 한국에 왔다가 호감을 갖고 사랑을 키워가는 게 주요 줄거리. 한국은 드라마 흐름에 결정적 반전이 발생하는 계기가 되는 장소다.
촬영은 오는 11일부터이다. 태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남산, 한강, 청계천, 명동 및 강원도 낙산사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스키리조트 등을 주 배경. 한국촬영 후 오는 8월까지 태국 촬영을 마친 뒤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프라임타임 대를 비롯해 하루 3차례씩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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