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시리즈 5주년 기념 글로벌 사진공모전 개최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디지털 카메라 X시리즈 탄생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X World Photo Gallery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X시리즈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면 누구나 온라인(http://fujifilm-x.com/5th_anniversary_pg/en/)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후지필름 전문 사진가 그룹인 X-Photographer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 100점이 선정되며 2016년 1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작은 일본 후지필름 본사 건물 지하 1층 특설 공간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되며 후지필름 마이스터가 인화한 우수작 100점의 전시작품은 전시 종료 후 참가자 본인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X시리즈 카탈로그’ 등 출판물에 게재될 수 있다.

출품수량은 1인당 1작품이며, 사진파일은 10MB 이하의 JPG 파일로 EXIF 정보가 손상되지 않은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fujifilm-x.promotion@fujifilm.com으로 하면 된다.

후지필름은 ‘X World Photo Gallery 사진 공모전’과 같은 기간에 국내외 유명 사진가 100인의 작품이 전시되는 X시리즈 5주년 기념 사진전 ‘100 X-Photographers’도 함께 운영한다. 100 X-Photographers는 후지필름 스퀘어 스페이스 1, 스페이스2 및 갤러리 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의 선옥인 팀장은 “이번 사진공모전은 ‘X시리즈’ 탄생 5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후지필름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품질의 성능과 아날로그 감성을 두루 갖춘 X시리즈를 통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6년 5주년을 맞이하는 후지필름의 X시리즈는 2011년 3월 ‘후지필름 X100’의 발매를 시작으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을 개척해 왔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15 TIPA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