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외신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한국에서 지난달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는 약 1개월만인 지난 23일까지 총 150만건 이상의 거래를 결제했다.
가입자수는 60만명을 넘었고 이들이 등록한 카드수는 80만장을 돌파했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페이가 모바일 결제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거라고 예상했지만 반응은 훨씬 뜨겁다”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행동에 큰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초 정식 출시하는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에 NFC 결제 기반의 삼성페이를 탑재했다.
한편 삼성페이는 오는 28일 미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어 중국과 영국, 스페인에서도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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