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소니, 갤럭시 신제품에 이미지센서 공급"

  • 등록 2015-08-19 오전 10:25:14

    수정 2015-08-19 오전 10:25:14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005930)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 사장은 19일 삼성그룹 수요사장단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6엣지+와 갤럭시노트5의 카메라 이미지센서를 삼성전자와 소니가 같이 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다만 구체적인 고객 정보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김 사장은 현재 양사의 기술 차이를 묻는 질문에 “서로가 추구하는 것이 조금 다르다”고 답했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소니는 44.9%의 점유율로 2위 삼성전자(17.8%)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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