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영국 교통부·산업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지능형 이동수단)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경쟁력 강화한다며 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무인차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한동안 침체했던 영국 자동차 산업을 부흥하겠다는 게 영국 정부의 목표다. 영국 교통부와 산업부는 C-CAV(Centre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라는 합작 정책팀을 구축해 무인차와 관련한 정부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패트릭 맥러플린 영국 교통부 장관은 “무인차는 우리 사회와 경제에 큰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는 영국이 이와 관련한 기술 개발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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