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패스는 전세계에서 선별된 900여개의 유료 앱만 입점 가능한 폐쇄형 마켓이다. 입점된 앱들은 스마트패스 상품에 가입한 800만명 유료 가입자가 내는 월 372엔의 이용료를 사용량에 따라 분배 받는다.
해외 통신사의 정액제 상품인만큼 입점이 까다로워 2012년 상품 출시 후 지금까지 10여개의 국내 개발사만이 진출에 성공했으며 대부분 게임이며 유틸리티로는 솜노트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솜노트도 오는 4월부터 이용료를 분배 받게 된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한국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솜노트 2.0 버전을 조만간 스마트패스에도 제공해 일본 내 입지를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솜노트는 지난 1월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생산성 분야 1위, 전체 무료 17위에 올라 국내 노트앱 최고의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