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7일 유통업계 최초로 제품안전의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품안전포상은 안전한 제품개발과 사고예방 등을 통해 제품안전문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에 주는 상으로, 그동안은 제조업체에서만 수상해왔다.
최병렬 마트 대표는 “이마트는 PL을 제조하는 중소 협력회사에게 이마트 자체기준을 제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마트 스탠다드’를 만들어 중소 협력회사의 생산시스템, 품질관리 시스템, 업무프로세스를 대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고 발혔다.
‘이마트 스탠다드’는 이마트가 협력회사에 제공하는 상품생산표준으로, 원부자재 매입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한 경제적인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제품안전 나눔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마트와 거래중인 중소 협력사에 제품 위해성 검증 비용(총 58억)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해당 정보를 공유해 협력사 자체 회수 및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포토]"맛있는 태국과일 저렴하게 즐기세요"☞이마트 "'알찬란+볶음탕용 닭' 구입하시면 반값에"☞이마트, '반값 콜라' 나왔다.."코카콜라 한판 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