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한 등 5곳 중앙부산 저축銀 입찰 참여(종합)

KB·신한 등 유력..증권사 다크호스
LOI 제출했던 한국지주 입찰 불참
  • 등록 2011-06-24 오후 3:21:37

    수정 2011-06-24 오후 3:33:10

[이데일리 좌동욱 이준기 송이라 기자] KB금융(105560)지주와 신한금융지주(055550) 등 국내 은행계와 증권계 금융회사 5곳이 저축은행 인수 본입찰에 출사표를 던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이날 오후 1시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 패키지(이하 중앙부산 패키지) 매각 입찰을 마감한 결과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키움증권, 대신증권(003540) 등 5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던 한국금융지주(071050)는 입찰에 불참했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을 유력 후보로 꼽고 있지만, 증권사들이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예보는 자산·부채 인수 범위, 순자산 부족액에 대한 예보기금 출연금, 영업권 프리미엄 등 인수희망자가 제출한 입찰제안서를 검토한 후 `최소 비용 원칙`에 따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인수 희망자가 요청한 예보기금 출연금이 예보 측 실사를 통해 추산한 예상 출연금을 웃돌게 되면 매각이 무산될 수도 있다.

예보는 중앙부산 패키지 매각이 확정되면, 부산저축은행과 전주저축은행 대전저축은행 보해저축은행 등 패키지 매각에서 유찰된 바 있는 저축은행의 매각방식과 일정도 함께 확정할 계획이다. 이들 저축은행의 경우 패키지보다는 개별 매각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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