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크린 서비스 관련, 삼성전자 이외의 단말기에도 이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호핀은 스마트폰에 셋톱박스 기능을 넣어 TV에서 보던 콘텐츠를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이어 볼 수 있도록 한 N스크린 서비스다.
설 부문장은 "시간에 쫓기는 이용자들이 방대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N스크린 서비스를 구현했다"면서 "콘텐츠 공급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N스크린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설 부문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콘텐츠 수급 제휴사는 어디인지 ▲지금은 밝히기 곤란하다. 지금까지는 콘텐츠 제공자들이 TV, 인터넷 등 플랫폼별 로 배급했다. 호핀의 새로운 콘텐츠 공급 형태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업자도 있지만 새로운 기회라며 기대하는 사업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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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외의 회사와 전용 단말기 낼 계획은 ▲삼성전자(005930)가 도움을 많이 줬지만 다른 업체를 배제하는 형태로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기존 갤럭시S 사용자는 쓸 수 없나 ▲3월 초 오픈마켓에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갤럭시탭 호핀 단말기와는 달리 `PC-단말기` 간 연동 정도 가능할 것이다.
- 갤럭시S 호핀 출시 가격은 ▲(이 본부장)갤럭시S와 유사할 것이다. TV리모콘 번들 상품의 경우 적게는 3만원 정도 더 추가될 것이다.
-3500편이면 콘텐츠 숫자가 적은 것 아닌가 ▲(이 본부장)1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래돼 잘 보지 않는 콘텐츠를 많이 보유하기보다 이용자들이 잘 보는 인기 콘텐츠 비율이 전체 80~90% 정도가 되도록 생각하고 있다. 본방송을 직접 보지 못한 콘텐츠도 바로 수급해 시청이 가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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