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왔다. 이처럼 화창한 날에는 가족 혹은 커플, 친구들과 어울려 인근의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늘게 된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는 경기도 양평지역은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즐비한 테마공간들 때문에 항상 주목 받는 곳이다.
양평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펜션이다. 이색적인 펜션이 많은 양평은 짧은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여행지다.
1653m²(약 500평)의 공간으로 구성된 '그 숲'은 다른 펜션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와 우아함이 묻어난다. 내부는 일탈과 사색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생활의 불편함을 찾을 수 없다.
'그 숲'은 건축주가 오랜 시간 전원생활을 꿈꾸고 동경하며 발품을 팔아 설계한 펜션이다. 남들이 생각할 수 없는 환경, 나만의 조망, 나만의 산책길, 나만의 산을 갖고 싶어 작은 나만의 세상을 만들고자 그려 본 게 바로 '그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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