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강단 선다

서울시향 경영 성공사례 연세대서 특강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재에 실려
  • 등록 2008-07-22 오후 1:57:32

    수정 2008-07-22 오후 1:57:32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이 경영대학원 학생들을 상대로 첫 강의에 나선다.

우리금융(053000)은 이 회장이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 재직때 펼쳤던 경영혁신·성공 사례를 연세대 글로벌MBA 과정에서 특강형식으로 소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5년 서울시향 대표로 취임해 2004년 1억3000만원에 불과하던 자체수입을 2007년 33억원으로 늘리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끌었다.

서울시향의 이런 성과들은 박헌준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가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에 재직하면서 경영대학원 교재에 케이스스터디(Case Study) 사례로 포함시켜 널리 알려졌다.

박 교수에 따르면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성공 비결은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지휘자인 정명훈씨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해 경영과 공연을 분리한데 있다.

서울시향은 또 엄격한 오디션과 연습으로 연주의 질을 높이는 한편 공짜표를 없애 국내 클래식 공연문화를 한단계 높였다.

한편 이 회장은 3년간 서울시향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지난달 우리금융 회장으로 취임해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와 경쟁력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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