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외환은행(004940)은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카드 스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외환은행은 카드 디자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이와이드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3000여점에 달하는 이미지를 제공키로 했다.
넥슨 카트라이더,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등의 게임 캐릭터를 비롯해 고흐, 클림트 등의 명화, 국내외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작품, 스포츠 아이템, 각종 풍경, 소품사진 등 다양한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이 본인의 사진과 문자 편집 등을 통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직접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드 스킨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카드스킨닷컴(www.cardskin.com)에 방문해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 편집하고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에서 신용카드 상품을 고른 후 신청하면 된다.
카드 스킨 서비스 이용에 따르는 별도의 추가비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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