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자벨마랑, 더현대 서울 매장 새단장

  • 등록 2024-12-09 오전 10:05:17

    수정 2024-12-09 오전 10:05:1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생활문화기업 LF(093050)가 수입 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매장을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최근 대규모 단장 작업을 진행하면서 럭셔리 분야를 강화했고, 이자벨마랑은 글로벌 컨템포러리 패션에서 럭셔리로 바꿔 2층에 문을 다시 열었다. LF는 새로 문을 연 이자벨마랑 매장을 럭셔리와 트렌디가 공존하는 패션 허브 매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85.95㎡ 크기의 이자벨마랑 매장에선 남녀 컬렉션 모두 만날 수 있다. 이자벨마랑의 대표 색상인 ‘옐로우’를 기반으로 매장을 꾸몄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매장은 도심 한가운데서 프렌치 시크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세련되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며 “지금 가장 주목 받는 영앤럭셔리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더현대 서울 2층에서 차별화한 큐레이션으로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4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자벨마랑은 가을·겨울(FW) 컬렉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시즌보다 20% 가까이 늘어나는 등 특유의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템이 호응을 얻었다.

더현대 서울 2층에 새단장한 이자벨마랑 매장. (사진=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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