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금리인상에 가계 이자부담 3.1조 증가

  • 등록 2021-08-27 오전 10:53:02

    수정 2021-08-27 오전 10:53:02

한국은행이 어제 1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은행을 포함해 금융기관의 변동금리 비중이 똑같다고 가정할 시 산술적으로 이번 금리 인상으로 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3조988억 원가량 불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이자 부담이 늘어난 만큼 연체 문제도 불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금리인상과 블랙스완의 가계대출연체율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높여 가계대출 금리가 단기간 1%p 오르면 은행권 가계대출 연체율은 0.62%p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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