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가온미디어(078890)가 자회사 모비케이의 신규 브랜드 ‘1t.’(원잇)이 미국 아마존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7분 기준 가온미디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5%(410원) 오른 6770원을 기록 중이다.
모비케이는 자체 브랜드 ‘1t.’(원잇)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US)에 공식 입점하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마존에서 최초 공개된 ‘1t.’(원잇) 스트랩 케이스는 아이폰 12에 최적화된 맞춤형 핏으로 MagSafe호환이 가능하며 개성 있는 디자인의 스트랩이 돋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트랩에 내장된 NFC를 태깅해 배경화면 및 위젯 등 고품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함께 동봉된 리무버블 스티커로 케이스를 꾸밀 수 있다.
이상길 모비케이 대표이사는 “아마존을 ‘1t.’(원잇)의 글로벌 시장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아마존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을 지속 확대하며 해외 소비자 공략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