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코스믹은 ‘16브랜드’가 일본 패션 브랜드 웨고(Wego)와 손잡고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등 4개 지점에 입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웨고는 ‘고객과 함께 한다’는 뜻을 담은 일본 패션브랜드다. 10~20대 연령을 주로 공략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전역의 주요 상권 및 쇼핑몰 등에 15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16브랜드가 입점한 매장은 도쿄 하라주쿠점, 후쿠오카 텐진코어점, 오사카 헵파이브점 및 신사이바시점 등 총 4개 매장이다. 일본 대표적 관광지이자 각 지역의 최대 쇼핑가에 있다.
코트라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일본 해외 화장품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016년 7억 7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연평균 18.0%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수입국 중 3위를 차지했다.
실제 일본 화장품 시장에선 기존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제3 신한류(新韓流)’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 뷰티, 패션,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브랜드는 ’16 모찌팩트’, ’16 아이매거진’, ’16 발광펜’ 등을 한국식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