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매물건으로 나온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자이 아파트 모습. 캠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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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자이 아파트 전용 113.65㎡가 감정가 10억2000만원에 공매된다. 관악구 봉천동 현대아파트 전용 116.72㎡는 감정가 5억5300만원에 주인을 찾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6건을 포함한 1098억원 규모, 92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찰결과는 29일 발표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04건(32.9%) 포함돼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 공매물건으로 나온 서울 관악구 봉천동 현대아파트 모습. 캠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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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매각예정물건(단위:㎡, 원, %, 자료: 캠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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