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전자에 따르면 코드제로 누적 판매량은 6월말 기준 1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LG전자 국내 청소기 매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LG전자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제품을 차별화한 것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LG전자 자체 조사 결과 프리미엄 청소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흡입력, 미세먼지 차단, 사용 편리성 등을 가장 중요한 구매 요소로 꼽았다.
LG전자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무선으로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선 진공청소기코드제로 싸이킹에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최대 전압 80V의 LG화학 배터리를 적용했다.
특히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10년 무상 보증한다, 또, 9월 말까지 코드제로 싸이킹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배터리 5년 무상보증 쿠폰을 지급한다.
선이 없어 청소시간을 줄여주는 등 편의성도 돋보인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청소기가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오토무빙’ 기술로 사용자의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여준다.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안티헤어 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이 밖에도 손잡이에 손가락걸이, 흡입구에 LED조명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갖췄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한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출시했다. 이어 올해 3분기 중 ‘코드제로 핸디스틱’ 청소기와 ‘코드제로 침구킹’에도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든 코드제로로 무선 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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