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정(@hwangyujeong)씨는 강남 을 지역인 개포1동 제5투표소에서 봉인이 안 된 투표함 3여개가 발견됐다고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정동영 의원측에서 개표 중단을 요구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표를 강행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선거법에 따르면 투표가 종료된 후에는 참관인 참관 하에 투표함의 투입구와 자물쇠를 봉쇄, 봉인해야 한다. 개표할 때는 투표함을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후 봉인을 풀고 투표함을 열게 돼있다.
정동영 의원 비서인 황유정씨와 보좌관 장현철씨는 "강남 을 개표소에서 참관인 자격으로 개표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가 개표함을 발견했다"라며 "11개 투표함이 자물쇠 봉인 안 돼있거나 바닥에 봉인 도장이나 빠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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