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003470)은 공모 ELS 2000호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일까지 나흘간 KOSPI200, HSCEI, S&P500, SK텔레콤, 삼성전자, POSCO, 기업은행, OC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2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또 고수익 조기 상환이 가능한 원금비보장형 9종 등 11종의 ELS 특판상품을 총 10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2000호는 만기 2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연 3.76%의 수익률을 지급하고, 미만인 경우 연 3.75%의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만기가 짧아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2002~2009호는 만기 3년에 조건에 따라 3개월, 4개월, 6개월마다 고수익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형 원금비보장 상품이다.
KOSPI200, HSCEI, S&P500, SK텔레콤, 삼성전자, POSCO, 기업은행, OCI 등 안정적인 지수형과 국내 우량기업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조건에 따라 연 8.4%~21%의 수익률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특히 2009호는 손실 가능성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Knock-In Barrier 조건을 35%까지 낮춘, 최근 ELS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품으로 원금손실구간을 최소화하여 상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김규형 동양증권 OTC마케팅장은 "증시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다양한 기초자산과 만기 및 상환구조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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