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참가

옵티머스2X 등 고성능 스마트폰 대거 전시
첫 번째 태블릿PC `지-슬레이트` 선보여
  • 등록 2011-03-21 오전 11:02:00

    수정 2011-03-21 오전 11:01:07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에서 열리는 CTIA 201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CTIA 2011은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다.

LG전자는 548평방미터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북미 상반기 전략 모델들을 집중 소개한다.

LG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인 지-슬레이트와 3D로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전시한다.

업계 처음으로 엔비디아의 `1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옵티머스 2X, 무게 109g의 옵티머스 블랙 스마트폰도 전시한다.  
                                 

이밖에 LG전자의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도 선보인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LTE 단말 모뎀칩 L2000를 적용해 기존 3세대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올해 시장을 주도할 혁신적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올해 세계 3D TV 시장 급성장..올 2천만대 돌파 ☞日지진에 잠못드는 전자업체…부품亂 현실화되나 ☞LG電 "스마트TV, 업그레이드로 더 스마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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