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줄이며 1870선 위협..`외국인 또 팔자`

  • 등록 2010-10-13 오전 11:19:25

    수정 2010-10-13 오전 11:19:2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1880선 회복을 넘보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82포인트(0.14%) 오른 1870.33을 기록 중이다.

전일 지수가 급히 빠진 데 대한 반발 매수와 뉴욕 장 상승 마감이 지수를 반등시키기는 했지만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며 위원들이 추가 양적안화를 염두해두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안도감에 상승 마감했다.

초반에 지수를 제한했던 프로그램 매물이 순매수로 전환됐지만 이번에는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3억원, 99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39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645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화학, 통신 업종이 1% 이상의 상승세를 띠고 있고 전기전자와 건설업종도 오름세다.

개별 종목별로는 LG전자(066570)SK에너지(096770), KB금융(105560)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LG화학(051910)현대중공업(009540), 현대차(005380)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005490)는 실적 악화에 따른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4%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015760)기아차(000270)도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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