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16일자 한국전략 보고서에서 "12월을 배당시즌으로 보는데 한국증시에서 이에 앞서 고배당관련주를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는 배당 유망주를 바스켓으로 묶어 이를 매수하면서 헷지차원에서 코스피200지수 선물을 매도하는 전략을 쓰거나 배당 유망주 콜옵션을 직접 매수하는 전략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씨티는 한국증시에서 가장 유망한 배당관련주로 KT(030200)와 강원랜드(035250), KT&G(033780), 외환은행(004940), S-Oil(010950), 웅진씽크빅, SK텔레콤, LG텔레콤, 에스원, LG데이콤 등 10개 종목을 꼽으면서 앞에 소개한 5개 종목이 주가 촉매나 유동성 측면에서 더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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