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의료진이 전수받고 싶은, 연세사랑병원의 '의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외국 의료인 국내 연수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쳐
  • 등록 2019-07-19 오전 9:51:50

    수정 2019-07-19 오전 9:51:5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고용곤 병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 의료인 국내 연수 사업인 ‘2019년 상반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글로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의료기술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제고 △해외 보건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한국 의료 해외 진출 교두보 확보 및 글로벌 의료 한류 조성을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 연세사랑병원으로 배정된 해외 의료진은 베트남 휴 국립병원(The Hue National Hospital) 빈 팜딘(Vinh Pham Dinh)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립 외상센터(Ashgabat Trauma Center) 베르디무라드 욜리예브(Berdymurad Yollyyev) 2명이다. 이들은 연세사랑병원의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해 약 7주간 의료기술을 전수받고 19일 본국으로 복귀했다.

해외 의료진에게 체계적인 연수를 제공하기 위한 연세사랑병원의 배려로 시작된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중국 광동성 중의학 제2병원 리우 웬강(Liu Wengang 정형외과 과장)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좋은 결실을 맺은바 있다.

관절전문병원으로서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해당 의료기관은 올해도 해외 의료진 연수를 무사히 마치며, 본 사업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기관임을 증명했다.

김성재 연세사랑병원 명예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본원은 지난해 국제 관절경 스포츠 슬관절학회(ISAKOS)로부터 관절경 수련기관(Teaching Center)으로 지정받을 만큼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 의료진의 연수뿐 아니라, 세계적인 유력 학회로부터 초청이 지속될 만큼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서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곤 병원장은 “관절전문병원으로서 기본에 충실하며 줄기세포 및 맞춤형 인공관절 등의 의료기술 연구개발(R&D)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고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러한 기술력으로 한국 의술의 해외 진출과 국제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에서 실제 수술 참관을 통해 선진 의술을 전수받는 해외 의료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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