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무용단 ‘향연’(사진=문화체육관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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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을 오는 20일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21세기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 회의에서 양국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5년을 ‘중국관광의 해’로, 2016년을 ‘한국관광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한 데 따라 열리게 됐다.
‘오미오미(五美五味)’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개막식에는 한류스타들의 홍보영상과 국립무용단의 ‘향연’ 및 아이돌그룹 2PM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와 매력을 소개한다.
또한 사전행사로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중 관광포럼’과 방한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관광교역전(travel mart)’ 등 학계와 업계를 망라한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리진자 중국 국가여유국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와 관광업계 관계자, 일반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