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한항공(003490)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은 병원 진단서 제출과 함께 6~19일 병가를 신청했고 사측이 승인했다.
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50여일만인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닷새간 김포∼부산 등 국내선과 인천~삿포로 등 단거리 국제선에서 근무했다. 지난 2일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대한항공 측은 또 “박창진 사무장이 빠른 시간 내에 병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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