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는 27일 천안 중심상권인 신부동 야우리백화점 자리에 `신세계백화점 천안점`을 오픈키로 하고, 올 연말 연면적 약 13만5500㎡ (4만1000평), 영업면적 약 8만7800㎡(약 2만6000평) 규모의 중부권 최대 복합 쇼핑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 천안점은 야우리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아라리오와의 `경영제휴`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를 위해 신세계는 점장을 비롯해 점포운영에 필요한 간부를 배치하며, 신입사원 채용, 브랜드 유치와 상품 발주 등 모든 시스템을 신세계백화점 기존 점포와 동일하게 운영해 실질적으로 직영 점포화한다는 계획이다.
박건현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는 "천안점 출점을 계기로 천안, 아산 등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쇼핑문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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