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동서고금을 막론한 유명한 음악가 베토벤과 브람스, 바하의 음악을 3년 동안 차례로 음미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이 올해 베토벤, 2011년 브람스, 2112년 바흐의 공연을 선보이는 'The Great 3B Series'가 그것.
이들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3B'로 묶여 명명된 이번 공연은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2월부터 12월까지 베토벤 교향곡, 협주곡 전곡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2월11일은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3월11일은 피아니스트 김선욱, 5월13일 피아니스트 손열음, 6월10일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 9월18일 피아니스트 벤 킴, 10월14일 피아니스트 김규연, 11월17일 피아노 김대진, 바이올린 김민재, 첼로 김민지, 12월9일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협연한다.
총 8회의 음악회로 무대에 올려질 'The Great 3B Series - 베토벤 2010'은 패키지 티켓으로 구매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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