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3%…탄핵 청원 찬성 57%[조원씨앤아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부적절 50%
  • 등록 2024-07-10 오전 10:18:42

    수정 2024-07-10 오전 10:18:42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청원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과반에 이른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자료=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6~8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33.0%였다. 이 회사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한 4월 초 이후 줄곧 30%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다만 2주 전(30.6%)보다는 지지율이 2.4%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주 전 67.3%에서 이번 주 64.6%로 줄었다.

윤 대통령 탄핵 청원에 응답자 57.1%는 ‘매우 찬성한다’(50.3%)거나 ‘대체로 찬성하는 편’(6.8%)이라고 답했다. 탄핵 청원에 반대한다는 응답자 비율은 39.8%였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야당 주도로 이달 19일과 26일 윤 대통령 탄핵 청원을 심사할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야당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 어머니 최은순 씨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걸 두고 응답자 50.7%는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이 적절하다는 응답자 비율은 33.4%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8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