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6개국 39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중국, 싱가포르, 러시아와 함께 대표단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수상 현황 및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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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동구권 5개국이 모여 시작한 국제물리올림피아드는 과학영재의 발굴, 참가 학생들의 국제 친선과 문화 교류, 과학교육 정보의 교환을 목적으로 해마다 세계 각 나라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되고, 참가 대표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으로 구성되며, 국가별로 5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1992년에 처음 출전한 이후 매년 참가했으며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미래부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이 2회 연속으로 거둔 성과는 더 많은 학생들이 물리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기초과학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