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은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밀하게 분석해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사물들을 더욱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한층 생생한 화면을 구현한다.
올레드 TV는 각각의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뒤에서 빛을 비춰줘야 하는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이 같은 올레드 TV의 독보적인 강점 때문에 올레드 TV는 HDR 기술에 최적화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HDR이 적용된 올레드 TV는 밝은 화면부터 어두운 화면까지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아침 햇살부터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까지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HDR을 적용한 울트라 올레드 제품을 이달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HDR을 적용한 올레드 TV 등 다양한 올레드 TV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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