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제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15년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 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기업의 경우 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부터 800억 달러까지 41종에 결쳐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또 수출기업 대표와 종업원들에게는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10종의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기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업체라면 수출의 탑을 신청할 수 있다. 100만 달러 이상 수출 업체의 대표 및 종업원, 특수유공자,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은 유공자 포상 신청 자격을 갖는다.
장상규 무협 회원지원본부장은 “포상 신청기간 내에 신청하지 못해 수출의 탑과 포상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있다”며 “올해 접수기간은 지난해보다 1주일 줄어든 만큼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등은 무협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