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소프트뱅크 라인 지분인수 부인에도 '강세'

  • 등록 2014-02-25 오전 10:51:13

    수정 2014-02-25 오전 10:51:1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소프트뱅크가 모바일메신저 ‘라인’의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네이버(035420)가 회사 측의 부인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인이 연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이 과정에서 소프트뱅크 등 대형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10시48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5.41%(3만7000원) 오른 72만1000원을 나타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 라인의 지분 전부 또는 일부 매입을 제안했다며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통신은 네이버가 라인의 연말 라인의 IPO를 진행할 계획으로, 소프트뱅크의 제안을 평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네이버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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