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산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재차 급등세

  • 등록 2014-02-07 오후 1:52:09

    수정 2014-02-07 오후 1:52:0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산업이 실적 개선 기대에 다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7일 오후 1시49분 현재 현대산업(012630)은 전일 대비 4.87% 오른 2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8%대 급등한 뒤 하루 숨고르기를 거쳐 재차 상승세를 재가동하는 모습이다.

기관 투자가는 지난달 13일부터 무려 18거래일 연속 현대산업 주식을 순매수하며 아낌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현대산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실 일단락으로 오히려 주가의 상승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저수익 자체사업의 비중이 축소되는 가운데 지난해 분양된 고수익 자체사업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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