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50대 男 아파트 16층서 투신 사망

  • 등록 2012-10-07 오후 8:41:22

    수정 2012-10-07 오후 8:41:22

【인천=뉴시스】7일 오후 4시55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이 아파트 4층에 사는 A(51·남)씨가 뛰어내려 숨져있는 것을 주민 B씨가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신고자 B씨는 경찰에서 “갑자기 ‘쿵’소리에 놀라 뒤돌아보니 1층 바닥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아파트에서 혼자 생활하면서 건강이 좋지 못한 것 등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던 중 최근 증세가 악화하자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

숨진 A씨는 가족들이 인천의 한 병원에 입원할 것을 권유했으나 거절하고 이날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졌다.

아파트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부모님에게 죄송하다’는 등의 메모지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